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고급 인력을 양성

법치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국가 및 사회 운영에 있어 법률이론과 그 실무지식의 겸비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. 특히 과학기술 문명의 급속한 발전에 수반하여 새로운 법률 분야가 창출되고, 법률관계의 복잡다양화로 인해 과거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새로운 법률문제들이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다. 또한 국제화가 급진전함에 따라 국가 및 공공기관, 교육기관, 사회단체, 기업체 등에 종사하는 직업인들의 국제적 경쟁력 확보가 국가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. 따라서 현대사회에서는 경제, 사회, 과학기술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법질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법무역량을 구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.
법무대학원은 이처럼 급속하게 변화하는 시대적 요청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공공기관 및 사기업 직업인들의 양성을 위해 1996년 11월 설립인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. 본 대학원은 지역사회 법무 전문인력의 양성을 목적으로 공법 및 사법 전공이라는 큰 틀 아래 우리 대학의 특성화법 분야인 과학기술법 등 다양한 세부전공 분야를 두고 있다. 우수한 교원과 실무경험이 집적된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의 수업을 통해 이론과 실무의 유기적 관련성을 체득하고 심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으며, 특히 지역 공직사회 종사자들의 법무능력 향상과 학위취득을 통한 학문적 자아실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.